시정영상뉴스 제29호(2014-04-15)
건천화로 물길이 닫혀 악취와 오물이 골칫거리였던 범어천이 도심 속 명품 생태하천으로 새롭게 탄생합니다.
* 자막 – 범어천, 명품 생태하천으로 탈바꿈
대구시는 2009년 환경부의 ‘청계천+20프로젝트’ 사업에 범어천 생태복원사업을 공모해 지난 2011년부터 복원 착수에 들어갔습니다.
사업은 두산오거리에서 어린이회관까지 1.6km 구간과 신천시장에서 신천합류점까지 0.7km를 구분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복원이완료된 1.6km구간은 일일 3만 3천 톤의 하천 유지수가 흘러 도심하천의 수질과 도시철도 3호선 경관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 구간은 지난해 보상을 완료한 상태며, 올해 1월부터 하천주변의 낡은 건물을 대대적으로 철거하는 등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특히, 집중 호우 시 원활한 유수흐름을 위해 하천 폭을 확장하고 하천변에 공원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중앙고등학교와 동신교 방향 삼거리는 차로 확폭 등 교차로의 교통체계 개선도 함께 추진하고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출퇴근 시 교통 흐름도 크게 개선될 전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