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물놀이장을 마련하는 등 폭염 속 시민들의 건강 지키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 자막 - 대구시 폭염 속 시민건강 지키기에 총력 먼저, 방문건강관리요원과 노인돌보미가 노약자, 독거노인 등을 직접 찾아가 건강을 체크하거나 안부를 확인해 취약계층 보호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평소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일상생활 공간 주변에 ‘무더위 쉼터’ 745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는 폭염대비 응급구급체계 구축을 위해 폭염특보 발령 시 소방서 구급차량 49대에 필수 구급 장비를 갖추고 출동 대기와 순회 순찰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무더위 노출이 많은 농민과 건설·산업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해서는 가장 무더운 오후 시간대에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운영하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입니다. 폭염 저감과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실시하던 살수차량 운행도 7개 구·군에 추가 투입하는 등 대상도로와 회수를 증회했습니다. 지하수를 활용한 클린로드 시스템 가동과 수경시설 127곳은 폭염기간 연장가동하고 신천 물놀이장 2곳과 팔공산 자연공원 오토캠핑장 3곳도 운영하공 있습니다. 또, 달성공원과 동촌유원지 등 다중집합장소 8곳에는 하루 4,500병 정도의 시원한 수돗물을 7월 중순부터 공급하고 있으며, 무더운 오후 시간대에는 추가 공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