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구시가 올해 상반기 일상감사와 계약심사 제도로 92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습니다. 2.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대구 도심의 가로숲 길이 시민들의 더위를 식히는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입니다.’의 정민정입니다.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대구시가 올해 상반기 일상감사와 계약심사 제도로 92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습니다. 대구시가 행정적 낭비요인과 시행착오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일상감사와 계약심사제도로 각종 공사의 품질향상은 물론 시의 어려운 재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올해 상반기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실적 중 계약형태별로 공사는 82억 원, 용역은 5억 2000만 원, 물품은 4억 8000만 원을 절감했습니다. 대구시 감사관실은 자체 실정에 맞는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기법을 개발하고, 지금까지 축적한 노하우를 공유, 사업내용과 현장 특성에 맞는 공법·기술을 선택해 예산낭비를 최소화했습니다. 이에 건설사업장에 대해 당초 사업계획 수립 시 예정하지 않았던 새로운 기술과 공법을 적용하거나 아이디어 제공, 대안제시 등으로 예산절감은 물론 품질향상, 부실시공을 방지해왔습니다. 실제로, 불로동 고분군 정비사업장의 경우 전 구간 주물형 경계 울타리로 설계했으나 차폐된 구간의 경계울타리는 메쉬형 울타리로 조정하면서 3억 2000만 원을 절감했고, 화원 설화리 농로정비 공사에서는 기존 수로 개체 중 일부 만을 공사해 2억 2000만원을 절감했습니다. 시는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제도 이행상황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9월까지 이행실태를 점검해 사후관리의 실효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대구 도심의 가로숲 길이 시민들의 더위를 식히는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연일 37℃를 넘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지만 대구 도심에 심겨진 2천 3백 만 그루의 나무들이 도심열섬 현상을 완화해 주고 있습니다. 도심 가로수는 증산작용을 통해 수분을 수증기 형태로 방출, 기화열에 의해 열을 빼앗아 기온을 낮추고 있습니다. 특히 가로수로 녹음을 많이 주는 플라타너스는 일평균 1㎡당 664kcal의 대기 열을 제거하는 데 한 그루가 하루 동안에 0.6ℓ의 수분을 방출해 하루 동안에 15평형 에어컨 8대를 5시간 가동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을 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많은 가로수를 자랑하는 대구시에는 녹음량이 가장 큰 프라타너스와 느티나무가 39%를 차지하며, 수령이 50년생 이상의 큰 가로수와 2줄, 3줄로 된 가로수 그늘 길은 특히 더 아름답습니다. 그늘길이 아름다운 명소는 시가지 중심에 있는 중구 국채보상로 핀참나무 350m와 동덕로 프라타너스길 1km, 수성구 상화로 플라타너스 녹음터널 1.4km, 달서구 월성로 메타세콰이아 가로숲길 900m, 동구 동대구로 히말라야시다 2.8km가 있습니다. 시는 도심 곳곳에 조성한 분수, 계류, 폭포 등 수경시설 160개소를 총 가동해 올 폭염에도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어서 한 주간 시정단신을 알려드립니다.> * 자막 - 국제휠체어농구대회 대구에서 열려 제15회 대구컵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휠체어농구대회가 27일부터 나흘간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뉴질랜드, 일본, 태국 등 4개 나라 119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조별 풀 리그 및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가렸습니다. 올해도 15회째를 맞은 대회는 휠체어 농구의 저변 확대 및 장애인 스포츠의 국제교류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되며, 올해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우수 팀이 참가해 대회의 위상을 한층 높였습니다. * 자막 - 대구화교협회, 자장면 봉사 대구화교협회가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자장면 봉사에 나섰습니다. 27일 중구 요셉의 집에서 열린 무료 급식봉사에는 화교협회 회원 30여명이 직접 만든 자장면을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저소득 시민 1,000명에게 제공했습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주부산 중국 총영사관 김연광 부총영사와 영사관 직원이 함께 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화교협회는 한중문화축제 개최와 자발적인 봉사 및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일원으로 화교들의 위상을 높이는 데 많은 노력을 해 오고 있습니다. * 자막 - 대구시와 복지부, 복지담당공무원 합동 교육 대구시와 보건복지부는 지난 30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복지담당공무원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에는 사회복지분야 조직개편을 완료한 8개 구군 희망복지지원단 소속 공무원과 통합조사관리요원 및 읍면동 새내기 공무원 등 20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날 교육에서는 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 송준헌 과장을 초빙해 ‘복지행정의 변화와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주제로 특강하고, 분과별로 ‘지역단위 통합사례관리 체계 구축’과 ‘민관 협력체계 활성화, 나눔문화 확산 등 과제를 선정해 토론했습니다. 이어서 대구 게시판입니다. 대구시 종합복지회관이 2012년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하반기 교육에서는 헤어디자인 외 15과목의 기술기능교육과 방과후 아동지도사 외 8과목의 전문특강 교육, 그리고 취미문화 교육과 아동청소년 교육, 고령친화건강 교육 과정을 운영합니다. 접수기간은 기술기능교육은 7월 30일부터, 취미문화교육은 8월 10일, 전문특강 교육은 8월 13일부터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종합복지회관 복지지원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대구시에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날려버릴 각종 문화행사를 시내 일원에서 개최합니다. 호러공연과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으니까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이상으로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대구시가 올해 상반기 일상감사와 계약심사 제도로 92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습니다. 대구시가 행정적 낭비요인과 시행착오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일상감사와 계약심사제도로 각종 공사의 품질향상은 물론 시의 어려운 재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올해 상반기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실적 중 계약형태별로 공사는 82억 원, 용역은 5억 2000만 원, 물품은 4억 8000만 원을 절감했습니다. 대구시 감사관실은 자체 실정에 맞는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기법을 개발하고, 지금까지 축적한 노하우를 공유, 사업내용과 현장 특성에 맞는 공법·기술을 선택해 예산낭비를 최소화했습니다. 이에 건설사업장에 대해 당초 사업계획 수립 시 예정하지 않았던 새로운 기술과 공법을 적용하거나 아이디어 제공, 대안제시 등으로 예산절감은 물론 품질향상, 부실시공을 방지해왔습니다. 실제로, 불로동 고분군 정비사업장의 경우 전 구간 주물형 경계 울타리로 설계했으나 차폐된 구간의 경계울타리는 메쉬형 울타리로 조정하면서 3억 2000만 원을 절감했고, 화원 설화리 농로정비 공사에서는 기존 수로 개체 중 일부 만을 공사해 2억 2000만원을 절감했습니다. 시는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제도 이행상황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9월까지 이행실태를 점검해 사후관리의 실효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대구 도심의 가로숲 길이 시민들의 더위를 식히는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연일 37℃를 넘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지만 대구 도심에 심겨진 2천 3백 만 그루의 나무들이 도심열섬 현상을 완화해 주고 있습니다. 도심 가로수는 증산작용을 통해 수분을 수증기 형태로 방출, 기화열에 의해 열을 빼앗아 기온을 낮추고 있습니다. 특히 가로수로 녹음을 많이 주는 플라타너스는 일평균 1㎡당 664kcal의 대기 열을 제거하는 데 한 그루가 하루 동안에 0.6ℓ의 수분을 방출해 하루 동안에 15평형 에어컨 8대를 5시간 가동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을 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많은 가로수를 자랑하는 대구시에는 녹음량이 가장 큰 프라타너스와 느티나무가 39%를 차지하며, 수령이 50년생 이상의 큰 가로수와 2줄, 3줄로 된 가로수 그늘 길은 특히 더 아름답습니다. 그늘길이 아름다운 명소는 시가지 중심에 있는 중구 국채보상로 핀참나무 350m와 동덕로 프라타너스길 1km, 수성구 상화로 플라타너스 녹음터널 1.4km, 달서구 월성로 메타세콰이아 가로숲길 900m, 동구 동대구로 히말라야시다 2.8km가 있습니다. 시는 도심 곳곳에 조성한 분수, 계류, 폭포 등 수경시설 160개소를 총 가동해 올 폭염에도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나갈 계획입니다. 제15회 대구컵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휠체어농구대회가 27일부터 나흘간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뉴질랜드, 일본, 태국 등 4개 나라 119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조별 풀 리그 및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가렸습니다. 올해도 15회째를 맞은 대회는 휠체어 농구의 저변 확대 및 장애인 스포츠의 국제교류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되며, 올해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우수 팀이 참가해 대회의 위상을 한층 높였습니다. 대구화교협회가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자장면 봉사에 나섰습니다. 27일 중구 요셉의 집에서 열린 무료 급식봉사에는 화교협회 회원 30여명이 직접 만든 자장면을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저소득 시민 1,000명에게 제공했습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주부산 중국 총영사관 김연광 부총영사와 영사관 직원이 함께 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화교협회는 한중문화축제 개최와 자발적인 봉사 및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일원으로 화교들의 위상을 높이는 데 많은 노력을 해 오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보건복지부는 지난 30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복지담당공무원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에는 사회복지분야 조직개편을 완료한 8개 구군 희망복지지원단 소속 공무원과 통합조사관리요원 및 읍면동 새내기 공무원 등 20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날 교육에서는 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 송준헌 과장을 초빙해 ‘복지행정의 변화와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주제로 특강하고, 분과별로 ‘지역단위 통합사례관리 체계 구축’과 ‘민관 협력체계 활성화, 나눔문화 확산 등 과제를 선정해 토론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클릭정보마당 이연주입니다. 우리는 우리 전통 한옥을 보면 멋스럽지만, 효율적이지는 않은 집이라고 생각하죠? 하지만 한옥의 자연적인 건축방식에 냉･난방 에너지 절감 기능을 더한 ‘그린한옥’이 대구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작년 서울국제건축박람회에서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국가적인 전력난 극복과 친환경적인 삶을 가능하게 한 그린한옥! 한번 둘러볼까요? 세계 최초로 전통 한옥이 지닌 멋과 디자인 등 전통성과 친환경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불필요한 열손실은 제로화하는 ‘그린 한옥’이 건립됐습니다. 그린한옥에는 열 손실과 외부의 뜨거워진 열기가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혁신적으로 줄여주는 기술이 적용돼 냉･난방 에너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데요. 이 기술을 적용한 첫 그린한옥은 국내 최초로 제로에너지 타운으로 조성되는 대구시 도학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전통 기와지붕이 있는 한식 목구조로 건립됐는데요. 그린 한옥은 단열과 기밀(국어: 틈막이)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여, 겨울철에는 추운 공기가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아줘 신한옥과 대비해 난방에너지 비용의 경우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여름의 뜨거운 열기가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함으로써 실내를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 그린한옥은 전통한옥에 현대 ‘패시브하우스’ 기술, 즉 최첨단 단열공법을 이용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건축공법을 융합해 벽, 지붕, 창과 문 그리고 온돌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습니다. 1. 안녕하세요. 그린한옥의 개발, 어떤 의미가 있나요? 최근 전통 한옥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고 있으나 겨울에 춥고, 유지보수가 어렵고, 생활에 불편하여 실제 거주공간으로서의 한계를 보이고 있다. 그린한옥은 현대적인 주거방식을 가능하게 하고 단열과 기밀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여 기존 신한옥대비 난방에너지 비용의 경우 약 90%내외로 줄일 수 있으며, 또한 외부의 뜨거운 열기가 실내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여 여름에는 실내를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지붕, 벽체, 창, 문 등 핵심요소기술을 표준화ㆍ공장생산이 가능하도록 하여 한옥의 공사기간 단축 및 건축비를 획기적으로 낮추어 한옥의 보급화에 기여는 물론 국가적인 건물 에너지절약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 앞으로 그린한옥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세요. 한옥의 전통의 멋은 그대로 살리고 단열성능과 기밀성능을 패시브하우스 수준으로 높인 그린한옥의 단지화를 추진, 그린한옥마을을 형성하여 한옥 고유의 전통 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건물에너지 분야의 메카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 관광 및 교육의 장으로서 활용하여 우리나라의 전통의 멋과 건물에너지 분야에서의 앞선 기술을 보여줌으로서, 그린한옥의 보급화를 촉진, 한옥산업을 육성하여 외국에서 들어오고 있는 고급 목조주택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현대인들은 사회가 주는 스트레스로부터 웰빙과 힐링을 추구하는 삶을 살려고 하는데요. 우리에게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이때까지 오염시킨 지구와 사회, 자연에도 웰빙과 힐링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린한옥의 대중화를 기대하면서 이만 인사드릴게요. 이상 클릭정보마당 이연주였습니다. 대구시 종합복지회관이 2012년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하반기 교육에서는 헤어디자인 외 15과목의 기술기능교육과 방과후 아동지도사 외 8과목의 전문특강 교육, 그리고 취미문화 교육과 아동청소년 교육, 고령친화건강 교육 과정을 운영합니다. 접수기간은 기술기능교육은 7월 30일부터, 취미문화교육은 8월 10일, 전문특강 교육은 8월 13일부터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종합복지회관 복지지원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