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24호(2012-03-27)
1. 세계솔라시티 총회 본부 대구 유치에 파란불이 켜졌습니다.
2.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식목일을 기념한 범시민 나무심기 행사가 낙동강변에서 열렸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입니다.’의 정민정입니다.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세계솔라시티 총회 본부 대구 유치에 파란불이 켜졌습니다.
세계솔라시티총회 이사회와 국제세미나가 26일과 27일 양일간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습니다.
세계솔라시티총회(ISCI)는 도시차원에서 신재생에너지 확산 및 도시 인프라 녹색화를 위해 15개 나라 23개 도시가 참여하는 국제적인 도시 간 협력체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2007년 노벨평화상 기여자인 존 번 미국 델라웨어대학교 교수, 황 밍 중국 세계태양에너지학회 부회장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석했으며, 총회 조직 개편에 관한 이사회와 그린에너지혁신을 위한 솔라시티전략에 대한 국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특히 세계솔라시티 총회 본부 대구 유치 사항도 논의했습니다.
대구는 제1회 세계솔라시티 총회를 개최했고 이번 이사회와 세미나도 대구에서 열리는 등 총회 본부를 유치할 여건과 기여도가 충분해 세계솔라시티 총회 이사회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습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총회 본부 유치로 대구가 세계솔라시티 간 국제적인 교류 협력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지역 기업의 국제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석유고갈 등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대한 도시차원의 대응 전략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그 역할이 증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범시민 나무심기 행사가 낙동강변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24일 달성군 하빈면 낙동강변에서 열린 나무심기 행사에는 시민과 다문화가정, 미군 장병 등 600여명이 함께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올해로 67회를 맞이하는 식목일을 기념해 마련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이 날 낙동강변에 대구지방에 자생하는 이팝나무와 느릅나무, 왕 버들, 수양버들 등 향토수종 820여 그루를 심었습니다.
대구시는 대구지방 식수 적기를 3월 중·하순으로 보고, 식목일보다 보름가량 앞당겨 식목행사를 열었습니다.
대구지역 각 구·군에서도 식수 철을 맞아 도시근교 산지와 시가지 녹수대, 공원 등에 내달 5일까지 편백나무·벚나무 등 50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푸른 도시 가꾸기에 정성을 쏟을 예정입니다.
시는 다문화 가족, 미군 장병,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나무심기 행사장이 국적을 초월한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한 주간 시정단신을 알려드립니다.>
* 자막 - 청소년 한마당 축제 열려
대구시는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청소년 fun(펀) & 樂(락) 문화마당’을 주제로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합니다.
지난 24일에는 첫 행사로 2.28기념 중앙공원에서 청소년 한마당 축제가 열렸습니다.
행사에는 청소년 동아리 20여개 팀이 참여해 모듬북 공연과, 비보이 댄스 등 공연을 펼쳤고, 전통문화체험과 공예체험 등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가 마련됐습니다.
시는 주 5일제 수업에 따라 청소년이 많은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가정, 학교,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소년을 위한 주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 자막 - 전국자원봉사정책포럼,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토론
전국자원봉사정책포럼이 23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습니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자원봉사계의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전국자원봉사센터관리자와 행안부 민간협력과 자원봉사 팀장, 청소년 관련 전문가 및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모여 토론했습니다.
특히 청소년 폭력의 핵심문제를 진단하고, 지역사회 공동의 문제인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자원봉사계의 다각적인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 자막 - 대구시설관리공단, 신천둔치 봄단장
대구시설관리공단이 신천 둔치 곳곳에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정비에 나섭니다.
우선 신천 둔치 내 대형화단 10개소에 팬지와 페추니아 등 봄꽃 2만 본을 심었고, 유채와 보리 꽃길 2.6km를 가꾸고 있습니다.
또, 상동교 하류 공한지에는 편백나무 100그루를 식재해 웰빙 편백나무 숲길을 만들고, 희망교 상류 하천변에는 간이 공연장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 자막 - 금융기관과 전통시장 자매결연 맺어
대구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6일 5개 금융기관과 5개 전통시장 상인회 간 자매결연을 추진했습니다.
특히 금융감독원 대구지원과 대구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 대구본부에서는 2천 1백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회에 기부하고, 대한적십자사 대구지회에서는 자매결연 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해 어려운 계층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김범일 시장은 “금융기관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데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대구 게시판입니다.
두류수영장이 제93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개보수 공사로 임시 휴장합니다.
이번 공사는 경영풀장 내외부 벽면 타일 및 창호교체, 다이빙풀장의 지붕 및 바닥 보수 등 노후화된 시설물 전반에 대해 공사를 시행합니다.
공사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6월 15일부터 기존회원의 접수를 받아 7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합니다.
황사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은 물과 과일이라고 합니다.
하루 8잔 이상의 물과 제철과일로
황사철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