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82호(2010.10.26)
1. <제9차 세계한상대회>가 한상 네트워크의 힘을 과시하며 지난 2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2. 대구시는 샛강 살리기 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추진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입니다.’의 정민정입니다.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제9차 세계한상대회>가 한상 네트워크의 힘을 과시하며 지난 2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대구 엑스코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9차 세계한상대회>에는 전 세계 43개국 3,200여명의 국내외 경제인이 참가해 한상네트워크를 통한 비즈니스를 펼쳤습니다.
특히 기업전시회와 1:1비즈니스 미팅, 업종별 비스니스 세미나 등 각종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1,200여건의 상담과 2억 1,500만 달러의 상담금액을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대구시의 양해각서 체결을 비롯해, 대구지역 병원과 한상단체, 한상과 한상간의 업무협약 등 총27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활발한 경제교류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메디시티 대구를 표방하는 대구시는 의료홍보관에 대거 참가해 의료관광상담 700건, 경북대 모발이식센터의 모발이식상담 320건, 대구한의대한방병원의 한방무료진료 610건 등의 성과를 올렸습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이번 한상대회가 지역경제에 미친 파급효과로 부가가치 유발 500여억원, 생산유발 1,700여억원, 고용유발 1,200여명 등으로 분석했습니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중소기업에 수출활로의 계기를 마련하고, 대구의 섬유산업, 의료관광 등 지역 역점시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대구시는 이번 한상대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수출보험 비즈니스출장 지원 등 후속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내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대구시는 샛강 살리기 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추진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22일 신천변 중동교 둔치에서 기업·민간단체·군관이 함께하는 1사 1하천 운동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1사 1하천 협약식은 환경부에서 지원하고 대구지방환경청과 대구시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4대강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실개천과 샛강이 살아야 한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실시됐습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만의 환경부장관과 김연수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기업체 대표, 민간단체 등 3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식에는 4대강 살리기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대구백화점 등 전국 7개 1사1하천 우수기업 시상이 있었습니다.
또 환경부와 대구시, 8251부대, 대구은행 등이 참여하는 협약 서명식과 함께 26만패의 다슬기를 방사하고 하천정화활동을 펼쳤습니다.
대구시는 이번 1사 1하천 협약식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샛강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면, 대구가 세계적인 환경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이어서 한 주간 시정단신을 알려드립니다.>
대구시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붐 조성을 위한 <2010 대구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4회째 열린 자원봉사박람회는 '자원봉사! 대구를 넘어 세계로'라는 주제로, 22일부터 이틀 동안 성당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시의 자원봉사 시책과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주제관, 자원봉사 상담 및 등록센터, 자원봉사 홍보전시관과 체험부스 등이 마련됐으며, 축하공연과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도 함께 펼쳐졌습니다.
특히 22일 열린 개막식에는 제8회 자원봉사대상 시상식과 2011 육상선수권대회 시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열렸으며, 육상 체험존 부스를 마련해 2011 육상대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동남권 신국제공항의 밀양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해 대구지역 언론사 사장단협의회는 지난 25일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동남권 신국제공항의 최적입지와 비전 2030' 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특히 방송 3사가 생중계를 통해 동남권 신국제공항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부각시키고 신공항 후보지로 경남 밀양이 최적지임을 각인시켰습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국내 최고 공항전문가인 김효준 한국항공정책연구소 고문이 '동남권 신국제공항의 최적입지와 비전 2030'을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하고, 대학교수와 전문가들의 지정토론이 펼쳐졌습니다.
대구시는 시 정부와 시민 간의 가교 역할을 담당한 제1기 시정모니터단 발대식을 지난 25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습니다.
대구시민 100여명으로 선정된 시정모니터단은 2012년 말까지 시정 전반에 대한 주민불편사항 제보와 시정발전을 위한 제안 등을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시정모니터단을 시 주관 주요행사에 초청하고, 제안 제보건에 대한 심사를 거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예정입니다.
대구녹색소비자연대 팔공산녹색여가문화센터는 지난 24일 (구) 평광 초등학교에서 대구사과 111년을 기념해 '사과 먹고싶은 왕건올레길'걷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대구올레 팔공산 4코스, 왕건길을 걷는 이번 행사는 대구사과 홍보와 함께 왕건길 주변 역사, 문화재 답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대구가톨릭대 지리학과 전영권교수의 태조 왕건과 왕건길 역사에 대한 설명과 대구시 농산유통과 최주원 과장의 대구사과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한편 대구시와 대구녹색소비자연대는 대구사와와 지역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봄과 가을에 왕건올레길 걷기행사를 펼칠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대구시 전직원을 대상으로 독도사랑 티셔츠 입고 출근하기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독도사랑 티셔츠에는 ‘대한민국의 아침은 독도에서 시작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10월 체육의 날을 맞아 각종 체육대회에도 독도티셔츠를 입게 했으며, 대구 시내버스와 운전기사들도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했습니다.
대구시는 독도 티셔츠 입기 운동을 통해 대구시민들이 독도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우리땅 독도를 더욱 가까이 느껴, 독도문제에 대한 능동적인 관심을 이끌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이어서 대구 게시판입니다.
대구시 여성회관은 유망 여성기업인의 발굴, 육성을 위한 창업보육센터를 설립하고, 10월 25일부터 11월 19일까지 입주업체를 모집합니다.
창업보육센터는 1개월이내 창업예정자나 창업후 2년이내자를 대상으로 하는 4개의 창업보육실과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예비 창업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창업준비실로 구성돼 있습니다.
모집분야는 비제조업 및 서비스업 등이며, 마케팅 컨설팅 지원 및 사무실과 공용컴퓨터, 회의실 등이 제공됩니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여성회관 홈페이지의 양식을 내려받아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시면 됩니다.
전국적으로 인구주택총조사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인터넷조사가 도입돼
더욱 쉽고 간편하게 조사에 응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바른 통계를 위해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희망의 도시 일류대구입니다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