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뉴스 제41호(2010.06.01)
1. 대구시는 '대구공연문화도시 조성 종합계획'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2. 대경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지난 31일 뷰티산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략 간담회를 갖고, 뷰티산업을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입니다.’의 정민정입니다.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대구시는 ‘대구공연문화도시 조성 종합계획’을 완료하고, 대구를 공연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한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대구시는 지난 27일 산업연구원과 대구경북연구원이 수행한 '대구공연문화도시 조성 종합계획'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2018년까지 이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대구공연문화도시 조성사업은 국가 차원에서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지역 거점 문화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입니다.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대구는 오페라, 뮤지컬 등 공연콘텐츠에 대한 인적·물적 인프라 및 시장수요가 지방도시 중 최고수준으로, 타 도시와 차별화된 우수한 환경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대구공연문화도시 조성 종합계획에는 지역 및 국가 공연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환경여건 분석, 추진배경 및 필요성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계획기간을 1,2단계로 나눠 공연 인프라 구축, 공연활성화 및 저변확대로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뷰티산업을 의료·관광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대경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지난 31일 대구벤처센터에서 뷰티산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략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뷰티산업 관련업계 종사자와 대학교수, 연구기관, 시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뷰티산업이 대경권 광역연계협력사업으로서 가능성이 있는지와 사업추진 체계 및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어 계명대학교 경영공학과 박병춘 교수가 대경권의 뷰티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토론에서는 뷰티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이 검토됐으며, 대경권의 뷰티산업 장점과 향후 추진일정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향후 계획으로는 뷰티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 및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2011년도 대경권 광역연계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한 주간 시정단신을 알려드립니다.>
메디시티 대구 추진위원회는 지난 28일 효성병원 문화관에서 메디시티 대구 2차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첨복단지 조성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주제로, 김태운 첨복단지추진기획팀장의 발제에 이어 보건의료계 인사와 관련대학교수들이 지정 토론자로 참석했습니다.
또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첨복단지의 조성상황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을 얻고, 관련 기업체의 전문역량을 시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이 날 행사는 2010년 병원 서비스 개선 정책과제 중 하나인 ‘전문가 정례 토론회’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3월 ‘메디시티 대구 엑스포 개최방안’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대구시는 원어민교사를 대구관광 홍보요원으로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지난 29일 대구 소재 학교에서 근무하는 원어민교사 70명을 대상으로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구암팜스테이와 허브힐즈, 약령시, 동성로 등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고, 대구 대표 관광지 및 체험상품을 외국인에게 널리 홍보하는 팸투어를 실시했습니다.
특히 지역 토종 커피전문점인 다빈치 커피와 연계해 커피 및 음료를 제공하는 등 지역프랜차이즈 회사와의 공동 홍보마케팅도 함께 추진했습니다.
또한, 팸투어에 참가한 원어민교사들이 대구의 관광지에 대한 소개글이나 관광 관련사진을 외국인전용 사이트에 게재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실시했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27일 자원봉사자와 함께 시민운동장야구장에서 공명선거 및 투표참여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펼쳤습니다.
투표참여 홍보캠페인은 6.2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많은 유권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홍보 캐릭터 공명이를 앞세워, 피켓홍보와 홍보전단, 투표로 말하세요 이벤트 참여홍보를 실시했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중구자원봉사센터와 적십자사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대구시 시장권한대행인 김연수 행정부시장이 캠페인에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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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학교
대구시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미국 메인주 리 아카데미(Lee Academy)의 대구분교인 대구국제학교의 설립을 최종적으로 승인받았습니다. 우리 나라에 세워지는 제1호 외국교육기관인 샘인데요..클릭, 정보마당! 오늘은 ‘대구국제학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대구 국제학교가 최종 설립 승인을 받았다구요?
○ 예, 지난달 30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우리나라 최초(제1호)로 대구국제학교가 최종 승인을 받았음
○ 2009년 2월 13일 우리시와 미국 Lee Academy가 대구국제학교 설립을 위해 계약을 체결하여 약 1년 정도 학교설립승인을 위한 서류를 준비하여 작년 12월 16일 교육과학기술부에 정식 신청을 했음
○ 교과부의「외국교육기관 설립심사위원회」에서 금년 1월 22일 대구국제학교 현장실사와 면담심사를 실시했으며, 2월 9일 미국 메인주 리아카데미 본교를 방문하여 메인주 제30교육구 교육장, 리 아카데미 재단이사장, 리 아카데미 교장의 면담심사와 학교시설, 교과과정 등 현지실사를 마쳤음
○ 대구와 미국 현지실사를 거쳐 금년 3월 24일 교육과학기술부 심사와 4월 29일 지식경제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4월30일 대한민국 제1호의 외국교육기관인 대구국제학교가 설립 승인을 받게 되었음
대구시로서는 외국인들의 투자유치 환경을 조성하고,글로벌 도시로 나아가는 좋은 발판이 된 샘인데요, 이런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한 취지나 배경을 간단히 설명해 주시죠.
○ 현재 대구경북 외국인투자기업이 500여개가 있으며 거주 외국인은 약 6만 여명으로 매년 10%이상 증가하고 있음
○ 현재 전국에 외국인 자녀를 위한 외국인학교가 46개가 있으나, 지역에는 영어권 외국인을 위한 외국인 교육기관이 하나도 없음
○ 지역에 외국인 투자기업 임직원들은 자녀 교육을 위해 서울, 대전 등에 부인과 자녀들을 보내어 이중생활을 하거나 부산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어 많은 생활비 지출과 시간 낭비로 기업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음
○ 또한 우리시가 우수 외국기업을 유치하는데 걸림돌이 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외국인 임직원, 연구 인력이 자녀 교육 문제로 대구 근무를 기피해 왔음
○ 이번에 대구국제학교가 설립 승인 받음으로서 지역 외국인 자녀의 교육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외국인 투자 환경 조성과 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국, 내외 경쟁 도시간의 경쟁에서 우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음
우리나라에 세워지는 제1호 외국교육기관인 샘인데요, 대구국제학교와 기존 외국인학교의 차이점이 있다면요?
○ 먼저 대구국제학교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드리면,
- 위치는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국제패션디자인지구(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내)에 자리하고 있음
- 학교 규모는 부지 17,454 평방미터(약 5,000평), 연건평 12,227 평방미터(3,600평)로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총 건립비는 국비와 시비 220억원이 투입됨
- 학교 건립공사는 작년 4월 20일 착공하였으며, 금년 6월 30일 건물을 완공하고 8월 23일 개교할 예정임
- 미국 리 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이 그대로 도입되며, 교사진은 전원 미국 정규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자로 구성됨
○ 국제학교의 공식명칭은 “외국교육기관”으로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설립하는 외국인 자녀를 위한 외국교육기관임
○ 국제학교는 오직 “경제자유구역”내 “외국학교법인”만이 가능한 반면, 외국인학교는 외국인 개인, 국내 사립학교법인, 외국비영리법인이 국내 어느 곳이나 설립이 가능함
○ 대구국제학교는 외국학교법인이 500만불을 투자하여 설립·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외국인 교육기관임
○ 외국인학교는 시·도 교육감의 인가만 받으면 되지만 국제학교는 중앙 정부(교육과학기술부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설립이 가능하며, 한 마디해 국제학교가 외국인학교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학교임
참고 말씀드리면 인천송도국제학교가 2009년 4월 건물을 완공하고도 학교를 운영할 외국학교법인 유치가 제대로 안되어 개교를 못하고 있음
○ 대구국제학교는 미국 리 아카데미의 분교임 만큼 학교를 졸업하면 미국 현지 졸업장과 동등한 자격으로 미국 대학에 입학할 수 있으며, 미국 본교, 중국 심천분교, 메사추세츠 분교와 동일한 교과과정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재학생들이 원할 경우 학기별로 자유롭게 국경을 초월하여 각 지역 캠퍼스를 옮겨가며 공부할 수 있어 명실상부한 국제적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외국인학교는 한국내단일 학교로 운영됨
운영기관인 미국의Lee Academy는 어떤 곳 입니까?
○ Lee Academy는 미국 동북부 메인(Maine)주의 Lee Twon에 있으며 1845년에 설립되어 160여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 명문 사립고등학교임
○ 미국의 NEASC(뉴잉글랜드 학교 및 대학협회) 인증을 받았으며 11개의 AP과목 운영은 타 학교의 3배 이상이며, 2005년부터 미국 동부 메인주 수학경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고, 대학입학률에서 2007년 100%, 2008년 88%를 보이는 등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음
지난달 4월 30일부터 신입생을 모집해서 모집이 마감된 것으로 아는데 반응은 어떤가요?
○ 교과부 승인을 받기 전에 대구, 서울, 부산에서 개최한 대구국제학교 학생 모집 홍보 설명회 1,0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우리나라 새로운 외국교육기관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느낄 수 있었으며
○ 학교 정원은 580명으로 외국인 교육을 위한 목적으로 학교를 설립하였지만 내국인 학생의 글로벌 인재 양성과 외국 유학을 희망하는 우수 인재 유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정원의 30퍼센트인 170여명 모집이 가능함
○ 올해는 모집 학생은 외국인 및 내국인 180여명으로 교과부 승인을 받은 날부터 5월10일까지 신입생 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국에서 500여명이 원서를 제출하여 약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음
○ 내국인 학생들의 학교 내신 성적은 10이내가 대부분이며 바로 영어로 모든 수업이 가능할 정도로 영어 성적이 탁월한 학생들임
○ 대구국제학교의 성공적 운영으로 앞으로 교육도시 대구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됨
리포터
네... 지금까지 말씀 감사합니다. 대구국제학교는 경제자유구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 외국학교법인이 직접 운영하는 최초의 유치원, 초.중.고 외국인 교육기관입니다. 해외 유학을 희망하는 지역의 우수한 학생을 유입하여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대구가 교육명문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해 봅니다.
이어서 대구 게시판입니다.
지식경제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10산업단지채용박람회’가 내달 9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동남권, 충청권, 대경권, 호남권 순으로 잇따라 개최됩니다.
대경권행사는 7월 7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립니다.
주최 측은 ‘산업단지와 인력의 매칭으로 취업난 해소 지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6만 여명 이상의 현장 참여와 30만 여명 이상의 온라인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열리는 수도권 행사 당일에는 약 200여 개의 산업단지 내 우수기업이 현장채용을 실시하고, 다른지역권까지 합하면 참여기업이 600여 개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가희망자는 박람회 홈페이지(http://www.kicoxjob.or.kr)를 통해 사전접수하고, 이력서・자기소개서 등을 준비해 행사 당일 현장면접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식중독사고가 잦은 요즘입니다.
무더운 날씨에는 가급적 날 음식을 피하고
충분히 익혀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예방수칙만 잘 지켜도 식중독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하니,
철저한 위생관리로 건강한 여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입니다.’ 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