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광역자활센터와 함께 19일 프린스호텔에서 ‘자활!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자활성과를 알리고 자활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활인문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 올해 15번째 열리는 자활인문한마당 행사는 자활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자활 종사자 및 참여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인문학 성찰의 시간으로 1부 개회식, 2부 자활인문공감 순으로 진행한다.

○ 1부 개회식에서는 자활사업 유공자에 대한 대구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2부 자활인문공감에서는 개그맨 이홍렬의 ‘즐겁게 사는 7가지 비결’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2018년 자활사업 유공자로 북구지역자활센터 우향신 팀장이 자활근로사업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사업 참여자들의 자립에 기여한 공로로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받는 등 대구광역시장 표창 9명,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 표창 2명, 자활인상 2명 등 모두 13명의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를 표창한다.

○ 한편, 대구시는 2,000여명의 자활사업 참여자가 있으며,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활의욕 고취 및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저소득층에게 사회적 일자리 등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자활근로사업 외에도, 일반노동시장에서 일하는 저소득 시민의 자산형성을 통해 탈수급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 추진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대구시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 온 참여자들과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온 종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건강한 일자리를 만들고 함께 일어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