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5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의 원장 공모 결과 성명호 현 원장이 제3대 원장으로 최종 선임되어 2021년까지 원장직을 수행하게 되었다.
 
○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으며 재도약의 의지를 다지고 있는 (재)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원장의 임기 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공개모집을 추진하고 최종적으로 지난 8일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현 성명호 원장의 재임을 결정하였다.
 
○ 성명호 원장은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20여 년 동안 현대자동차에서 차량성능개발팀, 고성능기술개발실장을 역임한 실무형 전문가로서, 지난 2015년 제2대 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공격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특히, 취임 첫해인 2015년과 지난해를 비교해 보면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의 총예산규모는 3년만에 46억원에서 117억으로 2.5배 이상 증가하였고, 주행시험장 수요 확대, 다양한 국가사업 수주를 통해 직원수도 20명에서 46명으로 늘어 외연 확대에도 성공했다는 평가이다.
 
○ 성명호 원장은 “앞선 3년보다 향후 3년 동안 진흥원의 더 큰 성장을 달성하여 차세대 미래자동차산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 대구시 정재로 미래형자동차과장은 “우리 시가 추진하는 미래자동차산업의 성공을 위해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은 든든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성명호 원장의 재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하여 지역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해주기를 바란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