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16일 오후 관내 음식점에서 소방서 두드림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일선 현장직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문화 활성화 및 개선방안을 모색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취임 이래 10개월간 일선 현장부서를 방문하여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현장직원과 직접 소통·대화함으로써 정책 방향 결정을 통한 업무 효율성이 증대되었고, 일선 부서의 건의사항, 애로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여 근무 만족도도 향상되는 등 직원과의 소통·화합을 위해 적극 힘써왔다.
 
○ 본부장은 직원들의 소통·화합 증진으로 소방정책의 추진력을 강화하고 상호협력·인화단결하는 대구소방 조직을 조성하기 위해 8개 소방서 두드림 대표(회장)와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에서 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청 주관 2018년 ‘국민행복 소방정책’ 시·도 평가에서 전국 1위 성과는 대구소방 조직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친 결과물이라며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두드림」이란,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상대와 소통하기 위해 문을 두드린다’는 의미로, 계급의 상·하, 본부와 서, 소방청과 시·도 직원간의 소통과 화합, 공감을 상징한다.
 
○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조직 내 상·하간, 내·외근간 서로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소통이다. 또한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자세로 각자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면 출근하고 싶은 직장, 부당행위 없는 건강한 조직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