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창화)는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상설 단속반을 구성,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에 대한 단속을 오는 2월 5일부터 전격 가동하여 건물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정착되도록 단속을 추진한다.
 
○ 이번 소방특별 기동단속반은 충북 제천 노블휘트니스 화재,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잇따른 대형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건축물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방화구획 훼손, 소방활동 장애유발 불법 주․정차 행위 등 4대 소방 적폐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하여 대형 인명피해 발생을 차단할 계획이다.
 
○ 특히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해서 연중 예고 없는 불시단속을 실시하여 위법사항 적발 시 입건, 과태료 및 행정조치 등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단속반은 단속과 지도·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건축물 관계인의 화재예방 관심을 유도하고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자율적인 화재대비 체계가 조기에 확립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건물주의 관심과 자위소방대의 충실한 임무수행이 대형화재의 방지는 물론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만드는 첫걸음이며, 이를 위해 시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을 필요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