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중단 없는 규제개혁을 통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신성장동력 산업에 활기를 더욱 불어넣는다.
 
○ 대구시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정부의 규제샌드박스* 및 네거티브 규제**로의 전환을 앞두고 시산하 직원 1,900명을 대상(5급이상 간부공무원 15%이상, 6급이하 30%이상)으로 올 연말까지 3차례에 걸쳐 ‘규제개혁 마인드 함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규제샌드박스(Regulatory Sandbox) : 어린이 모래 놀이터처럼 제한된 환경에서 규제를 풀어(탄력적용) 신사업을 테스트(시범사업)하도록 하는 것
     ** 네거티브규제 : ‘원칙허용-예외금지’, ‘사전허용-사후규제’, ‘일정한 조건을 준수하는 경우 모두 허용’ 등 포지티브 규제(명시적으로 규정된 것에 한해서만 허용)의 반대 개념
 
○ 또한 대구시는 정부 규제개혁 기조에 발 맞추고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차 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포지티브규제를 과감히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키로 하고 이를 위해 ‘네거티브 과제 발굴 T/F팀’을 구성·운영키로 하는 등 규제샌드박스 및 네거티브규제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 아울러 28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구‧군, 공사‧공단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 우수사례 확산 및 규제개혁 인식제고를 위한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 이 자리에서는 올 한해 기업의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애로를 해소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한 규제개혁 우수사례들이 소개돼 벤치마킹의 기회가 제공되며, 시․구․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 발표 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과제에 대해서는 기관표창(시장상 3)과개인표창(행안부장관상 1, 시장상 2) 및 포상금이 수여된다.
 
○ 대구시 정영준 기획조정실장은 “규제개혁은 시민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방향을 찾는 고객 지향적 업무”라면서 “우수과제들을 적극 발굴·추진해 성과확산은 물론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행복 증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