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 소비자에게 대구농업을 알리고자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희망도시민 120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사과수확 농심체험 및 팔공산 문화유산 역사탐방을 실시한다. 참가접수는 10월 16일부터 받는다.
 
○ 옛날부터 대구는 사과로 유명했다. 햇볕이 많고 온도가 높을 경우 과일의 당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대구는 사과를 재배하기 적합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대구는 우리나라 최초로 사과가 도입된 지역으로 아직도 동구 평광동, 내동 일원에서 사과를 재배하여 대구사과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 이에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대구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 및 농촌에 대한 이해증진 향상을 위해 사과수확 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 뿐만 아니라 사과 수확 체험이 끝나면 팔공산 동화사로 이동해 그동안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팔공산 동화사의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문화 해설사의 설명을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 해당 체험 교육은 대구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접수는 10월 16일부터 대구광역시청 홈페이지(http://www.daegu.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인원은 1기당 40명 정원으로 3기를 운영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 관련문의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053-803-7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