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다종목 익스트림 대회인 「2017 생활체육 전국 익스트림 스포츠대회」가 9월 17일(일) 오전 9시부터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롤러장과 가창 상원산 일원에서, 산악자전거 등 4개 종목에 2,000여 명의 동호인,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개최된다.
 
○ ‘2017 전국 익스트림 스포츠 (대구)대회’는, 최근 극한의 도전을 즐기는 젊은 층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 를 서로 겨루고 함께 즐기기 위해 대구시가 창설한 특색있는 스포츠 대회로, 올해 3회째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더욱 흥미롭고 다양한 종목을 추가해 많은 익스트림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 대회 참가 신청 접수는 9월 14일(목)까지 대구광역시체육회에서 진행하며, 참가선수들에게는 총 2천만원의 상금과 각종 부상 및 트로피, 메달, 기념품 등을 지급한다.
    ▶ 참가접수 : 대구광역시체육회 생활체육부(☎600-0342)/2011dsc@hanmail.net
 
○ 올해 익스트림 대회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최근 20~30 세대에서 뜨거운 관심과 운동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크로스핏’(Crossfit)스타일의 운동방식을 경기 종목으로 선택한 점이다.  ‘크로스핏 트레이닝’은 특정종목에 편중되지 않는 다양한 체력과 스피드로 박진감 넘치는 게임형식의 멀티형 스포츠대회로 전국의 젊은 운동 마니아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크로스핏 트레이닝>
 - 크로스핏트레이닝은 최근 전세계의 젊은 운동매니아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 피트니스 프로그램으로 미국의 해병대, 경찰 등 특수부대원들이 체력훈련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운동종목을 결합한다는 "크로스오버
   (CROSS OVER)"란 뜻으로, 최대근력(파워리프팅)+스피드(육상)+협응력(기계체조)등 특정근육을 발달시키는것이 아닌 서로 다른 영역의 신체 훈련을 극대화하여 결합시키는 전신단련운동
 - 이번 대회에 추가로 지정된 종목인 익스트림크로스핏스타일, 컴플렉스레이스챌린지, 익스트림파워리프팅 등이 대표적 크로스핏트레이닝 종목임
 
○ 각 종목별 대회 요강은 다음과 같다.
 1) 익스트림 크로스핏 스타일
   - 최근 다양한 체력훈련 방식을 기능성 운동으로 현대화 시킨 트랜디한 트레이닝방식으로 전 종목의 스포츠선수들이 기록향상 등을 목표로 근육의 발달보다는 전신 훈련을 위해 프로그램화 되어 있는 종목으로 제한시간 내 총 6개의 운동 프로그램을 완수하는 시간으로 순위를 결정 한다. (남/녀 2개부분 진행)
 
 2) 컴플렉스레이스챌린지
   - 장애물 코스를 다양한 어드벤처 형식의 구조물로 제작하여 최단시간내에 통과하는 경기로 스피드와 민첩성 등 다양한 신체 능력이 요구되는 복합 스포츠 레이스로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 종목 총 6개의 구조물을 통과하여 최단시간 내 완주자로 순위를 결정 한다. (남/녀 2개부분 진행)
 
 3) 익스트림파워리프팅
   - 전신파워운동인 역도동작과 응용동작을 이용하여 데드리프트와 오버헤드프레스를 섞어놓은 웨이트리프팅 경기로 클린&저크, 스내치 등 모든 수단을 이용하여 그라운드(바닥)에서 머리위로 바벨을 포지션 함. 제한시간 3분내에 가장 많은 횟수를 들어올리는 것으로 순위를 결정 한다. (남/녀 2개부문 진행)
 
 4) 산악자전거(MTB)
   - 지난해부터 한국산악자전거연맹(KMF)의 전국 공인 대회로써, 올해는 가창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상원산과 남천임도 등 27km코스로 진행된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하는 엘리트 부분과 생활체육 마스터부 등 총 23개 등급으로 진행된다.
 
 5) 액티브폴스포츠
  - 최근 여성들의 인기 스포츠로 급부상하고 있는 폴스포츠는 댄스와 체조가 결합된 여성 휘트니스 운동 종목으로 2개의 수직기동(Pool) 사이에서 다양한 동작을 표현하여 강도 높은 근력과 유연성이 필요한 익스트림 스포츠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붙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대회는 프로/아마추어/단체 3개부문으로 진행된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3회째를 맞는 전국 익스트림 스포츠 대회에 전국의 많은 익스트림 스포츠 애호가들이 극한에 도전하기 위해 대구를 방문하고 있다”면서, “향후 더 많은 전국의 마니아들이 대구를 찾을 수 있도록 특화된 명품 스포츠대회로 발전시켜, 대표적인 인기스포츠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