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7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열리는 5월 27일(토)부터 5월 28일까지(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13시간)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 ~ 종각네거리)와 공평로(교동네거리~봉산육거리)일대를 통제하고, 일부 이면(접속)도로는 교통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통행을 제한한다. 이에 교통통제에 따른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하여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올해 2017컬러풀대구페스티벌은 작년과 같이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종각네거리)와 공평로(교동네거리~봉산육거리)에서 차량을 통제하고 100여개팀 7천여명이 참가하는 컬러풀퍼레이드와 거리공연, 시민퍼포먼스 등 연인원 100만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한다.
 
○ 올해는 작년과 달리 축제기간이 장기연휴기간에 포함되지 않고, 또한 평시 주말 교통량도 작년 보다 13%정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태평지하도 공사까지 겹쳐 주변가로인 달구벌대로, 태평로, 서성로, 동덕로 일부 구간에서는 도로용량을 초과할 정도로 극심한 차량정체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 대구시는 2017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단의 교통대책을 수립하여 시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특별 교통대책 중점추진분야로는
   ①대시민 홍보 대책 ②교통소통 대책 ③교통편의 대책 ④주차·노점상 대책으로
 
 ① 대시민 홍보 대책으로
   - 어떠한 교통대책 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승용차 이용 자제와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적인 동참이 근본적으로 도심 교통량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임을 고려하여 시민홍보대책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교통통제 및 시내버스 우회 안내 홍보 전단지 100만부를 제작하여 읍·면·동(139개) 임시 통·반장 회의를 통해 단독주택 전 세대에 배부(84만부)하고, 특히 아파트 세대는 대형포스터(2만부) 및 게시판용 전단지(2만부)를 아파트 출입구나 엘리베이터 내부에 부착하고, 읍·면·동과 아파트 내 안내방송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며, 초등학생(225개교/ 13만부) 및 어린이집 원생(1,500개원/1만부)을 통해 홍보 전단지를 학부모님께 직접 전달하도록 하였으며,
   - 구·군 소식지(49만부)를 활용하여 교통통제 안내, 이동 목적 맞춤형 우회도로 안내, 대중교통 적극 이용 등에 대한 안내문을 게재하고,
   - 주요가로에는 교통통제 현수막 550개소, 가로배너 500조, 사전우회 및 회전규제 입간판 250개를 설치하고,
   - 다중이용집합시설인 대구은행 주요 지점 77개소, 교통연수원, 운전면허시험장, 차량등록사업소 등에도 X배너 83개를 설치하였으며,
   - 시내버스(4,000여명) 및 택시 운수종사자(16,000여명)에게도 교통통제에 따른 안내 홍보를 사전에 실시하여 축제 당일 혼잡을 최소화하는데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하였으며,
   - 첨단교통정보시스템을 이용한 홍보로는 교통안내전광판(58개소), 도시철도전광판(356개소), 시내버스내 안내기(1,598개), 버스정류소 정보안내기(1,003개소), 시, 구·군, 관계기관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교통통제 안내 및 대중교통 이용 당부를 대대적으로 홍보해 오고 있다.
 
 ② 교통소통 대책으로는
   - 행사 당일 행사장 주변도로 통행량 집중과 차량정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단계 교통관리 구역(통제선, 근접우회선, 광역우회선)을 설정하고
   - 통제선은 다시 3단계로(전면통제, 부분통제, 탄력운영) 구분하여 전면통제는 행사장인 국채보상로의 서성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 구간을 부분통제는 공평로상의 교동네거리와 봉산육거리 일부구간에 대하여 거주자 및 인근 주차장 이용차량 등을 부분적으로 진입 허용하되, 진출은 가능한 구간이며 탄력운영 구간은 태평네거리～동인네거리～삼덕네거리～계산오거리 구간 내 접속도로로 내부 교통상황에 맞춰 혼잡 시 탄력적으로 통제할 계획이다.
   - 근접우회선은 통제선 밖 교차로에서 유입되는 교통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설정한 선으로 통제선 주변 교차로 교통상황에 따라 경찰과 협조하여 신호조정 및 수신호에 따라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며,
   - 광역우회선은 원거리에서 행사장 주변도로인 달구벌대로와 태평로상으로의 교통유입을 사전에 우회시키기 위해 설정한 선으로 차량형VMS(5대), LED입간판(16대), 안내 입간판 및 현수막을 활용하여 사전 우회 안내하여 행사장 주변 도로의 혼잡을 사전에 줄여 나갈 계획이다.
   - 또한, 국채보상로와 인접한 시청 앞 도로(경상감영길)와, 삼덕지구대와 대구백화점간 도로(공평로10길), 달구벌대로에서 대구백화점간 이면도로는 절대주차금지구간으로 지정하여 이면도로 교통 소통력을 증진하고,
   - 주요 관리지점(51개소 : 중점관리 교차로 8, 지점관리 23, 일반관리 교차로 8, 회전관리 및 보완지점 12)과 통제선 내 접속도로와 이면도로상에는 자원봉사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 용역 등 일일 961여명을 배치하여 교통상황 관리와 교통통제를 안내 할 계획이다.
 
 ③ 교통편의 대책으로는
   -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하여 평소 주말 탄력배차로 감축 운행하던 시내버스를 평일 수준(주말 633대→평일 800대/167대 증)으로 유지하고 대중교통 정시성 확보를 위해 축제당일 주변도로 교통량이 한계상황에 도달할 시 달구벌대로와 태평로상에는 시내버스 우선차로제를 시행할 계획이며
   - 또한 축제 후 귀가 편의를 위해 급행버스 5개 노선 10대를 연장운행(막차11:00→11:30)하고 도시철도는 22:00부터 23:00까지 1시간 동안 호선별 각 4편을 증편하여 배차간격을 10분에서 7분으로 단축하고, 중앙로역 등 행사장 인근 역사에는 질서유지 요원을(45명) 배치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다만 행사구간 교통통제로 시내버스 21노선 388대는 주변도로로 우회하고, 시내버스 차량내부에 정차변경 및 교통통제 안내문을(3,196매) 부착하고, 폐지(14개소) 및 통합된 승강장(31개소)에는 안내원 배치(112명/일)와 안내문을(180매) 게시하여 노선변경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유개승강장(1,334개소) 및 도시철도 역사(91개소) 안내문 부착 : 2,850매
 
 ④ 주차 및 노점상 대책으로는
   - 타 지역 축제 참가자들과 승용차 이용이 불가피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고속도로 나들목에는 현수막과 교통안내전광판을 통해 교통통제 상황을 사전 안내하고, 도시철도역 주변 주차장(칠성시장역 등 16개소 4,126면) 이용을 안내하여 원거리에서 도시철도로 환승하여 행사장을 찾아오도록 유도하는 한편
   - 행사장 주변 혼잡구간에 대해서는 단속차 8대, 견인차 2대와 단속인력을 집중 배치하여 통제선 내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고 행사장 주변 불법 노점상은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 이러한 전반적인 교통상황 총괄을 위하여 교통종합상황실(실장:건설교통국장) 운영과 더불어 무전기 30대 및 단체대화방을 개설하여 상황실과 현장근무자 및 유관기관과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공유·대응하고, 120달구벌콜센터(교통종합상황실, 컬러풀축제사무국)를 통하여 시민불편 사항을 적극 해소하기로 하는 한편
  - 교통통제 구간을 6개의 섹터로 구분하고 구역별 책임자를 지정하여 교통상황관리를 전담토록 하여 교통관리의 효율성을 기하고 지방경찰청 교통상황실과 교통방송을 연계하여(교통통신원 : 500여명) 실시간 교통상황을 입체적으로 관리·대응해 나아가기로 했다.
 
○ 이번 축제기간 중 행사내용 및 교통통제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120달구벌콜센터(053-120), 교통종합상황실(053-803-1700~2), 컬러풀축제사무국(053-430-1265)으로 문의하시면 보다 상세하게 안내해 드리며,
 
○ 대구시 홍성주 건설교통국장은 “작년과 달리 연휴기간 없이 평상시 주말에 축제가 개최되는 만큼 국채보상로 주변가로에 극심한 교통정체가 우려되지만, 그 동안 많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민여러분께서는 행사장을 오실 때에는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부득이하게 행사장 방면으로 경유하여 차량운행 시에는 사전에 우회하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