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방짜유기박물관은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야외공연장에서 개관 10주년 기념 야외공연을 펼친다.
 
○ 2007년 5월 25일 개관한 방짜유기박물관은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방짜유기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박물관 홍보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채롭고 특별한 야외공연을 마련했다. 
 
○ 공연은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총 4회) 펼쳐진다.
 
○ 5월 13일(토)에는 대구시립국악단에서 ‘방짜유기에 질긴 생명력을 담아’라는 주제로 개관 10주년 기념공연의 웅장함을 표현하는 편종, 편징을 이용한 종묘제례악을 비롯해 국악, 민요창 등 국악의 정수를 보여주는 다양한 특별공연을 준비하였고,
 
○ 5월 20일(토)에는 여러 콩쿠르에서 입상한 실력파 테너 공석훈과 대구지역의 유망한 성악 앙상블팀 페도라에서 활동중인 소프라노 최강미의 솔로 성악곡과 삼국유사의 일연선사의 시모음을 시극화한 시극 등이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 5일 27일(토)에는 대구시립예술단이 ‘봄바람에 흐르는 선율’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기악곡, 성악곡, 현대무용 등 작지만 예술적 표현을 극대화한 공연을 선보이며,
 
○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6월 3일(토)에는 대구극단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극단 한울림이 방짜유기를 소재로 각색한 전통전래연극 ‘콩쥐, 팥쥐의 방짜유기’를 공연한다.
 
○ 대구시 최규목 방짜유기박물관 관리사무소장은 “방짜유기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방짜유기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축하하는 의미로 작지만 내실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방짜유기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방짜유기의 홍보를 통해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대구, 문화와 예술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대구를 만드는데 기여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기타 궁금한 사항은 방짜유기박물관(☎ 053-606-617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