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관리공단, 클린로드 운영시간 변경

- 지속적인 폭염에 따라 오후 2회로 클린로드 운영시간 변경 -

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진근)에서는 연이은 폭염특보에 따라 오전1회, 오후1회 운영하던 클린로드 시스템 운영시간을 26일부터 도로표면 온도가 높은 오후 시간대 2회로 변경‧운영한다고 밝혔다.

○ 클린로드 시스템은 2호선 내 10개 역사에서 유출되어 버려지는 지하수를 활용하여 도로 중앙분리대에 설치된 살수노즐을 통해 도로면에 분사하여 도로를 세척함으로써 도시 열섬현상을 개선하는 것으로, 가동구간은 달구벌대로 만촌네거리에서 신당네거리까지 총 9.1km이다.

○ 공단에서는 작년 폭염특보 발효일이 7월 20일인데 비해 올해는 6월 16일로 한 달여 가까이 앞당겨 더위가 찾아왔고, 대구기상대 전망 8월 하순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유지한다는 예보를 바탕으로 종전 오전10시, 오후 3시30분이던 운영시간을 26일부터 오후 1시, 저녁 7시로 오후 시간대에 2회 변경‧운영한다.

○ 대구시설관리공단 이진근 이사장은 “클린로드시스템 운영과 자동차전용도로의 살수 등을 통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와 열대야로 지친 시민들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클린로드 시스템 살수시 감속운전 등 안전운행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