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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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경제공동체 실현 위해 의기투합
13일, 하나된 대구·경북, 손잡고 미래로! 대구경북 한뿌리 공동 선언
○ 민선7기 출범과 함께 대구·경북이 손을 굳게 맞잡았다. 단순한 협력과 상생을 넘어서 ‘경제공동체’를 실현하기로 의기투합했다.

○ 13일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도청 화랑실에서 ‘대구경북 한뿌리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구체적인 상생방향과 목표를 천명했다.

  ※ 공동선언문(7개항)
  하나, 기업이 몰려드는 경제공동체 실현을 앞당긴다.
  하나, 문화관광을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킨다.
  하나, 시대가 요구하는 융복합 인재 양성에 매진한다.
  하나,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에 상호 협력한다.
  하나, 통합신공항을 조기에 건설한다.
  하나, 낙동강 지키기 및 맑은 물 공급을 위해 힘을 모은다.
  하나,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를 대폭 강화한다.

○ 이날 발표된 선언문에 따르면, 앞으로 대구경북은 기업의 투자유치, 기업 역외유출 방지, 특화산업 육성, 농산물 유통촉진을 위해 강력한 협력체계를 가동하고, 이를 통해서 경제공동체를 실현하기로 했다.

○ 또한, 대구와 경북이 지닌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공동마케팅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대학과 기업을 비롯한 지역의 모든 주체들이 참여하는 인재양성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 대구경북이 당면하고 있는 통합 신공항 건설, 낙동강 맑은 물 공급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으며, 대구와 인접 시군 간 도시계획 공동입안, 광역도로 건설, 도시철도 연장 등에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의 위상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현재, 양 시도의 행정부시장·부지사가 맡고 있는 공동위원장을 시장·도지사로 격상하고, 실무 사무국의 기능도 대폭 보강한다.

○ 한편, 대구경북한뿌리 위원회는 정부차원이 아닌 대구·경북의 자생적 기구로, 2014. 11월 출범했으며, 시·도 국장급이상 간부 및 시·도의원, 민간전문가 등 4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 그동안 활발한 세미나, 정책연구, 과제공모 둥울 통해 23개의 신규과제를 발굴하고, 2015 세계 물포럼 성공개최,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2·28 국가기념일 지정,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등 많은 성과를 올렸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구공항 통합이전, 낙동강 물관리 등 대구경북이 당면한 현안해결에는 미흡했다는 지적과 함께, 경제분야의 협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 이에, 민선7기 출범을 계기로 현안해결에 속도를 내고 산업과 경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 시도지사가 전면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 이 자리에 참석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낙동강 수질 개선으로 시도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필요한 대책 강구를 위해 양 시도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으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기업이 몰려드는 경제공동체 실현을 위해 대구경북 광역경제권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문화광광 자원을 활용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신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이어서 두 사람은 “대구와 경북이 따로 일 수 없다. 뭉쳐야 산다”며, “대구와 경북이 하나의 나라처럼 움직여, 치열해 지고 있는 지역간 경쟁에 당당히 맞서 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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