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제3산단 등 현재 재생사업을 추진 중인 4개산단의 현안과 추진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산업단지 재생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해 올해부터 운영한다.
 
○ 이번 협의회 구성은「산업입지법」에 의거 지난 10월 의회를 통과한「대구광역시 노후산업단지 재생 활성화 조례」에 따른 것으로 조례 제정으로 신설한 ‘산업단지 재생특별회계’ 계정설치와 함께 재생사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 협의회에서는 재생사업 추진 중에 발생하는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재생사업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산단 내 입주기업의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 협의회는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재생산단별로 입주기업대표 등 민간위원을 두고, 전문성 확보를 위해서는 관련 전문가 및 산단 관리업무를 맡고 있는 산업단지관리공단 임원 등이 참여토록 구성했다.
 
○ 특히 민간위원은 산업단지 사정에 밝은 각 산업단지관리공단의 추천을 받아 구성할 예정이며 위원수를 산업단지 내 블록별로 안배해 균형 있는 의견수렴이 될 수 있도록 했다.
 
○ 또한 전문가 집단은 도시계획, 산업입지, 교통 등 분야별로 위촉해 개별 현안성격에 맞는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협의회는 재생시행계획 등 사업내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이해관계자간 갈등조정 역할을 하게 되며, 향후 상시적인 대민 의견수렴 창구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협의회에서 논의된 결과는 재생사업 주관부서인 대구시 산단재생과에서 사업추진 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 대구시는 산단재생 추진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현안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대구시 김규철 산단재생과장은 “올해 출범하는 협의회가 입주기업과 대구시 간의 적극적인 소통과 심도 있는 논의에 가교 역할을 해 재생사업 추진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