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공동주택의 모범적인 관리체계 마련과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한다.
 
○ 이번 사업은 최근 1년 동안(’16년 7월 ~ ’17년 6월)의 공동주택단지 관리 실태를 평가하며,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 4개 평가 분야에 대해 우수사례를 반영하여 최종 평가한다.
 
○ 평가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단지로 세대수를 기준으로 3개 그룹(150 ~ 500세대 미만, 500 ~ 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단지)으로 나눠서 평가가 진행된다.
 
○ 선정 절차는 구․군 건축과에서 8월 10일부터 9월 6일까지 4주간 접수받아 그룹별 1개단지 이상을 추천하면, 다시 대구시의 선정위원회에서 평가해 9월 중으로 그룹별 1개단지를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2398)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아파트는 국토교통부에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후보로 추천하고, 내년도 대구시「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 사업」심사 시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거나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 대구시 우상정 건축주택과장은 “이번 선정 사업을 통해 모범적인 아파트관리 사례를 발굴․전파하여 입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주거문화가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