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생생한 체험과 각종 노하우 등을 공직 사회에 전파해 주세요.“
 
○ 대구시는 시민·공무원 간 다양한 생활 속의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고 시정에 대한 소통,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대구시 공무원들에게  시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 줄 『대구 시민강사』를 모집한다.
 
○ 모집분야는 ▲대구의 역사·관광·문화·환경 등을 주제로 한 ‘대구사랑’ ▲건강, 취미, 재테크, 육아 등 직원 관심사항을 주제로 한 ‘행복인생’ ▲장인(명장), CEO, 역경을 극복한 특정분야 성공(체험)담을 이야기 할 ‘생생체험’ ▲대구발전 아이디어, 시민의 눈으로 본 대구의 모습 등을 강연하는 ‘시민소리’ 등 4개 분야다.
 
○ 삶의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대구시정에 관심과 애정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6월 1일(목)부터 6월 15일(목)까지(15일간) 대구광역시 홈페이지(http://www.daegu.go.kr)에 게시된 양식에 따라 대구시 공무원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요약해서 신청하면 된다.
 
○ 대구시는 시민은 물론, 각 부서 및 구·군에서의 추천도 병행할 예정이며, 지원자와 추천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6월 중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10명 정도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 최종선발 된 시민강사는 올해 하반기에 대구시에서 운영하는 공무원 대상 교육과정에 1시간 정도 참여하여 공무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게 되며, 교육생의 만족도와 공감도가 높은 우수강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특강 기회를 추가로 제공한다.
 
○ 대구시는 강연을 통해 나온 아이디어, 제안 등은 관련 부서와 공유하여 처리결과를 피드백하는 등 우수사례를 대구시 전체로 공유·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대구시 전재경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시민강사 선발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시정에 반영할 기회를 마련하고, 나아가 민선 6기 출범 이후 대구시에서 역점사항으로 추진해 왔던 ‘시민중심의 행정’을 실현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함께 만드는 대구를 이야기할 유능한 시민강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