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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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미『말해주세요』’展 개최
화려하고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회화, 조각 등 130여 점

말해주세요 Tell Me, 2011  
<이명미 - 말해주세요 Tell Me, 2011>

화려한 색채,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으로 대구 현대미술의 대표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명미작가의 개인전이 9월 22일(화)부터 개최된다.
 
○ 대구미술관은 대구현대미술의 의미와 정체성을 조명하기 위해 해마다 대구․경북 대표작가의 전시를 기획해왔다. 최병소(2012), 권부문(2013), 이배(2014)에 이어 올해는 40년 넘는 세월동안 회화를 기반으로 끊임없이 고민하며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해 온 이명미 작가의『말해주세요』展을 개최한다.
 
○ 이명미(1950년 대구출생)는 1970년대 중반 한국 현대미술사의 전환점이 됐던 ‘대구현대미술제’의 발기인으로 참여(1974)하는 등 당대 주류였던 모노크롬 화단과 차별화된 실험적인 작품으로 대구현대미술의 대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 그의 작품은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자유분방한 붓질, 화려하고 강렬한 색상을 통해 밝고 명랑하면서도 힘찬 에너지를 발산한다. 또한,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컵, 의자, 화분이나 유행가 가사 등 익숙한 소재를 캔버스에 담아내 관람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
 
○ 이번 전시는 색면추상 형식의 대표 연작인 <놀이>(1970~80년대)를 비롯해 일상 사물과 문자를 결합한 작업인 <그 곳으로 갈께>(1997), <말 탄 여인>(2002), 유행가 가사를 차용한 최근작 <말해주세요>(2011) 등 130여 점을 선보인다.
 
○ 특히, 대구미술관에서 처음 선보이는 <앉으시오>(2015)는 <그 곳으로 갈께>(1997)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설치작업으로 육중한 철조각과 이명미 특유의 화려한 색으로 장식된 스테인리스 의자조각 2개로 이루어져 있다. 이 작품은 인간의 욕망을 4.8m 높이의 대형 의자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 이번 전시에서 눈여겨볼 특징은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작품을 포함하는 회고전 형식이지만 연대순 배열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는 마치 자신의 작품 속 색채와 텍스트가 부유하듯이 전시 공간 역시 자유롭게 연출하고자 한 작가의 의도이다.
 
○ 그의 작품과 동일한 전시 제목 ‘말해주세요’는 관람객이 전시를 보고 작가에게 바라는 요구인 동시에 작가 스스로에 대한 물음이기도 하다.
 
○ 전시는 2015년 9월 22일(화)부터 2016년 2월 9일(화)까지 대구미술관 2, 3전시실, 선큰가든에서 진행되며, 이명미 작가의 예술세계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는 2015년 12월 12일(토)에 진행한다. ( 문의 : 053-790-3028 )

대구미술관 홈페이지 : http://www.daeguart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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