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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성노동자회에서 무료 보육 서비스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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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성노동자회에서 무료 보육 서비스 실시합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클릭정보마당 정민정 입니다.
맞벌이 부부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가 바로 자녀양육 문제 일텐데요.
특별히 아이를 맞길 곳이 없어서 일을 하고 싶어도 집에서 아이를 돌봐야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최근 정부에서는 이런가정의 아이를 돌볼수 있는 돌보미 사업을 시작했는데요.
여기에 발맞춰 대구 여성노동자회에서도 무료 보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할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혼직장인 10명가운데 7명은 맞법ㄹ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됬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육아와 자녀교육등을 문제로 맞벌이를 하는데 큰 제약을 받고있다고 응답했는데요.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어린이집은 2만 9000여곳이 이르고 이를 이용하는 아동도 이미 100만명을 넘었습니다.
이렇게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만 경제적인 이유로 맞벌이를 하는 부부나
저소득가정, 한부모 가정의 경우 마땅한 보육시설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현실입니다.

정민정 - 회장님 안녕하세요.

대구여성노동자회 회장 김영숙 - 안녕하세요.

정민정 - 최근 정부에서는 아이를 돌보아주는 돌보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맞벌이부부나 한부모가정에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그렇다면 대구 여성노동자회에서 실시하는 무료보육서비스는 어떻게 해서 실시하게 되었나요.

대구여성노동자회 회장 김영숙 - 저희 대구여성노동자회에서는 2005년 11월부터 이사업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이사업을 하게된 배경은 여성들의 빈곤화가 심화되고 있고 이빈곤화의 이유중 여성들이 일자리가 없기 때문에
여성들이 경제활동을 할 수없는 측면과 여성들이 육아를 담당해야되기 때문에 집에서 나갈수 없는 문제.
집이 어려워도 아이에게 매여있기 때문에 경제적인 활동이 안되는 부분.
이런부분들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정부에서 무료서비스를 해야한다고 주장했지만 
아직까지 정부에서 완전히 무료서비스가 안되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함께
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이사업을 활동하고 있습니다.

올 4월부터 만 5세에서 9세 자녀를 둔 저소득 맞벌이 부부또는 한부모가정 9274가구에 대해 
정부가 아이를 봐주는 돌보미를 보내주고 있습니다.

복지부는 하루4시간씩 월 20일정도 돌보미를 쓸 수 있도록 월 20만원을 해당 가정에 지급하는데요
만일 돌보미를 하루4시간이상 월 20회이상 쓰고 싶은경우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합니다.
지원을 받을수 있는대상은 4인가구일경우 평균소득이 월 350만원이하 가정이구요 전국에 9724가구쯤 될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정민정 - 그렇다면 대구여성노동자회에서 실시하는 무료보육서비스는 어떻게하면 이용할 수 있는지 자격조건은 없는지 자세히 말씀해 주세요.

대구여성노동자회 회장 김영숙 - 자격조건은 맞벌이 저소득가정이어야하며 가구당 소득이 200만원 미만이어야하며 한부모가정이 우선적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득에 따라서 결정될 수 있습니다.
대구지역에 34명을 파견하고 있기 때문에 인원이 많치 않습니다. 이용하는데 있어 대기시간이 길며
영아반은 0~24개월까지는 최저 8시간에서 최고12시간까지 돌보아 드리고요
오후반은 25개월에서 초등학교3학년가지 최소 4시간에서 최장6시간까지 무료로 서비스해드립니다.

정부의 돌보미 사업으로 저소득가정의 생활안정과 노인일자리창출이 기대되는데요.
대구 여성노동자회에서 실시되는 무료보육서비스가 여성의 사회진출 참여확대와 더불어
육아에대한 부담을 크게 줄여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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