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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령시 한의약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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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릭정보마당의 윤미령입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춥죠
요즘처럼 날이 추워지면요, 내 몸의 체온이 적정 범위보다 낮아지면서
면역력이 쉽게 저하될 수 있는데요, 
몸의 기력을 회복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지만 
기력회복하면 보통 ‘한약’을 많이 떠오르곤 하죠.

그래서 제가 지금 와 있는 이 곳은  바로
중구에 위치한 약령시 한의약 박물관인데요  
한의약의 옛날과 현재의 모습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저와 함께 둘러볼까요

대구 약령시는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국 3대 한약재 전문시장으로,
각종 약재를 교환, 매매하는 시장이었는데요, 
360년  전통을 간직한 약령시의 전통 한의약 박물관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해 있어 아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도 인기라고 합니다.

Q1) 간단한 박물관 소개
김영주 대구시 문화관광해설사 - 저희 박물관은 1985년에 
이곳에 개설이 되었는데 대구의 전통적인 약령시장은 
그 역사가 상당히 오래되었습니다. 
조선 후기에 임금님의 명령에 의해서 개설된 시장으로 
4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전통적인 약령시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해서 
대구시 한방 보존협회와 대구시가 협력하여 
이곳에 박물관을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Q2). 어떻게 관람해야  재미있고 유익하게 잘 관람할 수 있을까요? 
김영주 대구시 문화관광해설사 - 저희 박물관이 조금 독특한 것이 
일반적인 박물관은 1층에서 동선이 2층 3층으로 이어지는데 
저희 박물관은 3층에서부터 동선이 2층으로 내려가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은 3층에 약령시 유례와 역사에 관한 내용이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일반적인 박물관하고는 달리 역사관을 포함한 박물관입니다. 
그래서 3층에 역사관을 보시고 안으로 들어가셔서 박물관을 구경하시고 
2층으로 내려가시면 저희가 까다로운 한의학 지식을 
아주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체험공간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3층에서는 여러 종류의 약초와 광물, 동물 및 희귀 약재들 등
다양한 한의약 관련 유물들을 볼 수 있다면
2층은 내려가면 사람의 신체를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오장육부 퍼즐 맞추기와  다양한 한방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Q3).선생님께서 추천할만한 체험이나 전시물 몇 가지 소개해주세요
김영주 대구시 문화관광해설사 - 제가 생각하기로는 저희 박물관 안에 보면은 
저희가 일반적으로 잘 접하기가 어려운 약초 꽃들이 있는데 
꽃들을 예쁘게 말려서 압화를 해놓은 전시실이 있습니다. 
뿌리, 열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 어떻게 한약재로 쓰이는지 
아주 예쁜 압화를 통해서 볼 수 있고요. 
그리고 2층에 내려가시면 간단하게 본인의 건강을 체크해볼 수 있는 
웰빙체험관도 있고요. 
그리고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 쌍화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Q4). 11월부터 새로운 ‘문화교실’프로그램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대구시민분들을 위해서 안내 부탁드립니다. 
김영주 대구시 문화관광해설사 - 저희 박물관에서는 11월 9일에서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시에 자수 꽃을 수놓은 
소품 만들기 학습이 있습니다. 
신청은 11월 5일까지이며 여기에서는 간단한 소품을 몇 가지 수저세트 또는 
브로치 만들기가 있습니다. 
참가비는 1인당 35000원이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응모하시면 됩니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한약의 좋은 기운과 향이 넘치는 
전시물 사이로  
또 다른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특히 이 곳은 한약박물관의 포토존이라 불리는 곳으로
다양한 색상의 한복이 구비되어 있어
박물관은 이용하는 많은 관람객들이 꼭 체험하는 곳 중
하나라고 하네요

관람말고도 한방문화체험도 할 수 있는데요.
체험에는 한방족탕체험과 한방비누와 미스트와 립밤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곳에 오셔서 관람도하고 재미있는 추억 쌓아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클릭정보마당의 윤미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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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