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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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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구시 쓰레기 종량제봉투 규제개혁

안녕하세요. 클릭정보마당 김소라입니다.
여러분 매번 이사철마다 다른 지역으로 옮기실 때, 전에 사용하던 쓰레기종량제봉투를 쓰지 못하는 불편한 경우가 발생하셨죠? 대구시는 올해 대구 내 구·군간 전입의 경우, 전 지역에서 구입한 종량제 봉투에 전입자용 스티커를 붙이지 않고 새로운 거주지에서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지금부터 저와 자세히 알아보시죠.

● 자원순환과 전은수님

● 질문1. 2017년 대구시 쓰레기 종량제봉투 규제개혁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답변- 종량제봉투는 구?군 단위의 기초자치단체별로 달라서, 기존에는 
  전입자가 해당 주민 센터에서 스티커를 발부받아 부착 시, 
  타 구?군 및 타 시?도 등 타 자치단체의 종량제 봉투를 10매까지 
  사용가능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대구시 구?군간 이동이 매우 활발하여, 
  전입자수가 10만 명 이상, 세대수로 하면 5만 세대 이상 되며, 
  전입신고는 인터넷으로도 가능하나, 시민들께서 스티커를 받기 위해 
  주민 센터를 직접 방문하고, 부착?배출해야 하는 불편사항에 대하여  
  우리시는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행정기관에서는 스티커 제작에 따른 예산이 한해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 이상 소요되고, 관리에 따른 행정력이 소요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타 시?도에서 전입해 오시는 분들은 종량제 봉투 
  1묶음은 20매로서, 전입 시 보통 19매까지 잔량이 발생하나, 기존에는 
  10매(정도)만 인정함에 따라 10매 이상은 환불 또는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불편사항에 주목하여 쓰레기종량제봉투 사용에 대한 규제개혁을 하게 되었습니다.

● 질문2. 대구 내 구?군간 또는 타 시?도 전입자의 경우, 쓰레기종량제봉투 이용방법 알려주세요.
   답변-네, 좀 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에 대구시는 이사 시 남은 종량제봉투에 대해서 
   전입하시는 해당 주민 센터에서 스티커를 10매까지 발부받아 부착할 경우에만
   남은 종량제봉투의 사용이 가능하였는데요,
   다음달, 4월 1일부터는 대구시내에서 이사하시는 시민 분들은 
   주민 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즉 인증스티커 부착 없이 
   남은 종량제봉투 그대로 사용가능하도록 개선하였습니다.

● 질문3. 대구시 쓰레기종량제봉투 규제 완화 후 기대되는 효과는 무엇일까요?
   답변-네, 한마디로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대구 시민 분들께서는 전입신고 시, 주민 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스티커를 발부받아 봉투에 부착?배출하던 불편사항이 개선되었고요,
   타 시?도에서 전입해 오시는 분들은 기존에 10매까지만 인증스티커를 발부받아
   10매 이상은 환불도 힘들고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불편사항을 개선하였습니다.
   행정기관에서는 스티커 제작에 따른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 이상의 예산과
   관리비용 등을 절감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스티커가 부착된 봉투 소각 시 
   발생되는 환경오염도 예방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질문4. 많은 분들이 알 수 있도록, 마지막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네, 4월은 봄이 시작되며 이사를 많이 하시는 이사시즌인데요~
   4월 1일부터는 대구시내에서 이사하시는 시민 분들은 사용하시고 남은
   종량제봉투 그대로 사용가능하시구요,
   타 시?도에서 전입하여 오시는 분들은 인증스티커를 20매까지 
   주민 센터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시민들의 많은 이용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리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청소행정 서비스 제공과 
   깨끗하고 청결한 시가지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 더 이상 이사 전에 쓰시던 종량제쓰레기봉투 버리지 마세요. 
전에는 대구 내 구·군간 이사 때도 스티커 부착 없이는 사용하고 남은 종량제 봉투를 사용할 수 없어 주민불편이 많았지만, 이제는 이사 전 쓰레기종량제봉투 그대로 쓸 수 있어서 비용도 절약하고 환경도 지킬 수 있게 되었다는 좋은 소식였습니다. 이상으로 클릭정보마당 김소라였습니다.

[2017-04-04]조회수 :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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