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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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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릭정보마당 김효진입니다.
문화와 예술의 도시인 대구에는 새로운 행사들이 점차 생겨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문화 예술 소식은 바로 아침을 여는 콘서트입니다. 
주로 오후에만 관람하는 공연을 문화와 예술 도시 대구에서는 오전에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어떤 정보일까요? 함께 보시죠.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역 주부들의 오전 시간을 문화로 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관 이래 처음으로 오전 콘서트를 준비했습니다.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 팔공홀에서「아침을 여는 콘서트, IN-DAEGU 대구의 아침」을 만날 수 있는데요.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을 초청해, 다양한 레퍼토리 형식으로 공연을 진행합니다.

Q. 안녕하세요, 관장님.
 - 안녕하세요,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 최현묵입니다.

Q. 아침을 여는 콘서트는 어떤 콘서트입니까?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우리 시에서 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많은 대구 시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것이 큰 뜻입니다. 특히 ‘문화와 예술을 접하기 힘든 가정주부들에게 편한 시간대를 찾아서 예술 행사를 볼 경우 좀 더 접근하기 좋지 않을까’ 라는 취지에서 오전을 이용한 아침을 여는 콘서트인 대구의 아침 콘서트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Q. 다양한 레퍼토리가 가미된‘토크 콘서트’형식으로 진행된다는 것이 어떤 것이죠?
 - 토크콘서트는 기본적으로 대화뿐 아니라 음악을 진행하면서 작품도 소개하고 작품에 얽힌 이야기, 배경, 출연하신 선생님들의 삶의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섞어서 진행하고 손쉽게 다가가는 문이 열려있는 형식의 음악회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앞으로 어떤 공연들이 계획되어 있습니까?
 - 기본적으로 매월 한 번씩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 4월부터 시작해서 12월가지 진행합니다. 4월은 했고요, 5월은 먼 나라 이웃 노래라는 컨셉으로 출연하시는 분들이 유학시절을 보냈던 독일, 미국, 그리고 이태리의 문화와 음악을 이야기 하는 프로그램이 되겠습니다. 6월은 ‘시와 함께’라는 부제와 함께 시를 낭송하면서 음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되겠습니다. 7월은 ‘뮤페라’라고 해서 뮤지컬과 오페라의 유명한 레퍼토리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8월은 많이 덥기 때문에 한 번 쉽니다. 9월은 무비 & 뮤직 콘서트라고 영화를 배경으로 음악을 소개하는 콘서트를 준비했습니다. 10월은 타락(打樂)이라 해서 국악과 클래식을 타악 연주들로 선보이는 흥겨운 무대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 12월 콘서트는 라스트 콘서트라 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프로그램 중에서 관객들 반응이 제일 좋았던 출연자 분이나 공연 아이템을 모아서 선보이는 하이라이트 공연 형식으로 준비 될 것입니다.

Q. 앞으로 공연을 보게 될 분들과 대구문화예술회관의 계획들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한 번 많은 대구 시민들이나 가정주부 분들이 관심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저희 대구문화예술회관은 공공기관으로서 가격 대비 공연 품질이 굉장히 좋습니다. 일관 패키지로 끊으면 30% 할인해서 35,000원이지만 이미 4월 달은 지나가서 30,000원이면 7회 공연들을 볼 수 있으니 빨리 오셔서 더 이상 매진되기 전에 패키지 티켓을 구입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Q. 오늘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네, 감사합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 <아침을 여는 콘서트, IN-DAEGU 대구의 아침>은 일반 예매일 경우 특정 날짜를 제외하고는 S석 전석 5천 원입니다. 공연의 관람을 원하시는 분들과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대구문화예술회관 예술기획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주부들과 또는 주말에 쉬지 못하시는 분들은 공연 관람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배려인 듯합니다. 매월 첫째 주 화요일마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문화를 즐겨볼 수 있는 화요일 음악 콘서트에서 힐링 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클릭정보마당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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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