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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관광 - 약령시한의약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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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릭정보마당 고서연입니다.
대구의 문화관광명소를 알아보는 열 두 번 째 순서로,
중구에 위치한 약령시 한의약 박물관을 찾았습니다.
 
350년 전통의 약령시 흔적들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는 이곳, 한의학 한방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고, 옛 약령시 사람들의 삶과 채취를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대구 도심속 한방문화 공간으로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 1. 한의약박물관이 어떤 곳인지 소개해주세요
→약령시는 지금까지 357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임진왜란 이후 백성들이 질병에 시달리고 있을 때 효종 임금이 명을 내려 약령시를 개최하라고 했습니다. 
명령 령자를 따서 약령시라고 지었습니다. 객사 부분에서 약령시가 열렸는데요 매년 두 계절에 한달씩 열렸습니다. 전국각지의 한약재 상들이 와서 한약재를 사가고 중국일본 유럽에서도 한약재를 사갔다고 합니다.

○ 2.  약령시의 인물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 대구 약령시 개설자 경상감영 임희백 선생님이 있습니다. 한약거상 김홍조 이분에 대해 설명 드리면 동양 3국의 거상으로 장사 수완이 굉장히 뛰어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중국의 대련 일본 오사카 대만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했습니다. 모든 한약재를 모두 구매를 했구 200평짜리 창고가 6개나 있었다고 합니다. 한번의 창고에 불이 났었는데 3개월 동안 약령시를 열 수 없을 정도로 대단했다고 합니다.

○ 3. 진맥을 짚은 곳인거 같은데 설명해주세요 
→여기는 진맥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의생이 환자를 진맥하는 4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막문문절! 청각과 후각을 통해 병을 보고 얼굴의 낯색을 통해서 누런지 하얀지 붉은색인지를 보고 이 사람의 병을 볼 수 있구요 그리고 진맥하는 과정을 통해 맥박을 통해 병을 보는 과정이구요 진맥뒤에 침을 놓구요 그리고 뜸을 뜹니다. 앞에 보면 탕약을 끓이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 4. 탕약을 끓이는 과정을 설명해 주세요
→부엌에서 끓일 때 중불로 3번을 끓이는데요 중불로 옆에서 늘 지켜보는 정성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진하고 마지막은 연하니까 세가지 탕약을 합쳐서 마시면 약효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탕약을 지을때는 도자기로 하는 것이 효과가 제일 좋다고 합니다.

○ 5. 동의보감이 보이는 데 설명해주세요
→동의보감은 허준선생의 저서인데 총 25권으로 되어있습니다. 중국 분들도 많이 오셔서 보는데 이 책을 보기 위해 방문하시는 분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해외에 까지 한약재를 공급해온 이 곳 약령시 세계적인 한약재 유통의 명성을 떨친 곳으로서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기록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도 많아 가족들끼리 나들이 오시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클릭정보마당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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