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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관광-유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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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릭정보마당 유나현입니다.
대구의 문화관광명소를 알아보는 네 째 순서로, 저는 오늘 비슬산 유가사에 왔습니다.
공기 좋은 이곳에 오니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은 더 상쾌한 것 같은데요,
유가사는 어떤 곳인지 문화관광해설사님을 불러서 설명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 나와 주시겠어요?
(리포터) 문화해설사/학예사님 안녕하세요? 
(해설사)  인사
(리포터) 네, 반갑습니다. 유가사는 어떤 곳인지, 둘러보면서 말씀해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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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레이션 : 절의 창건에 관해서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765~780년에 신라 혜공왕 때 창건되었다는 설과 
827년, 신라 흥덕왕 2년에 도성 국사가 창건하였다는 설이 있습니다. 
사찰이 번성하였을 무렵에는 99(아흔아홉)개의 암자와 3천 명의 승려가 머물렀으며,
일연 스님도 한때 이곳에 기거했었다고 합니다.

○선생님 여기 돌탑이 많은데요, 어떤 의미인지 소개해 주시겠어요?
→네. 108개의 돌탑을 현재 조성해놓았습니다. 이 돌탑길을 걸어가면서 자신의 허물을 발견하고 부처님 앞에 가서 고하고 참회를 하라는 뜻으로 돌탑을 이렇게 조성해 놓았습니다.

○선생님 여기 문이 있는데 어떤 문인가요?
→부처님이 계시는 수미산 지키는 호법신장들이 있는 곳입니다.

○유가사는 언제쯤 세워졌나요?
→ 유가사는 통일신라 827년 흥덕왕때 도성국사께서 창건하였습다. 
천년고찰입니다.

○당시 모습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건가요?
→ 그 당시 모습은 거진 없습니다. 한 때 번성기때는 암자가 99개 스님들이 3000명 정도 머무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후 쇠락기를 접어들면서 사세가 위축되었습니다.
그리고 1976년에서 대대적인 불사를 해서 오늘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주요 건물로는 어떤 것 들이 있나요?
→ 네. 여기 대웅전을 보시면 석가모니 부처를 주불로 모시고 협시보살로 문수보살 
보현보살을 모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쪽 나한전은요 부처님 16제자들을 모시고 3세불 부처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어느새 날이 많이 따뜻해졌는데요, 한 층 더 가벼운 복장으로 유가사에 잠깐 들러서 쉬어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클릭정보마당,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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