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열대야를 피하기 위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두류공원과 월드컵경기장에만 10만여명에 이르고 있다.

이에 대구시에서는 무더위에 지쳐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도심 열대야 피서지를 중심으로「한 여름밤,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집중 개최할 계획이다.

「한 여름밤,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은 대구의 새로운 시민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은 월드컵경기장(피서행락객 1∼2만명/1일)과 시민 접근성이 높은 두류공원(피서행락객 6∼9만명/1일)등에 집중 개최되는데 대구시에서는 당초 계획된 공연사업(26회)외에 23회의 신규 야외공연 이벤트를 추가로 기획하고 공연 시간도 일몰 후 열대야 피서시간대로 조정하여 시민들이 납량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대구시가 시민들의 피서를 위해 새롭게 확대 시행하는「한 여름밤,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은 Post-U문화예술축전(8.20∼29) 개막 전일까지 월드컵경기장, 두류공원, 팔공산 등의 대규모 시민 피서지와 지역별 소공원 등 11개소에서 49회에 걸쳐 집중 개최되어 대구시민들은 8월 한달을 문화예술공연을 즐기면서 더위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주요공연내용 : 다운로드

* 자료제공 : 문화예술과 429-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