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ID(International Meeting on Information Display) Exhibition 2004가 8월 24일부터 8월 26일까지 3일간, Asia Display & IMID '04 Joint Conference는 8월 23일부터 8월 27일 까지 5일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21세기 디지털정보화 표시기기의 선진국 진입기반을 구축하고, 전자디스플레이 분야의 신기술 및 시장현황에 대한 정보교환으로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향후 세계 제1위의 디스플레이 산업국 유지를 위한 계기 마련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 및 학술대회는 금년도 네 번째로 맞이하면서 전시회는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규모가 증가하였으며 학술대회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Display 학회(SID)와 공동으로 개최하면서 디스플레이 관련 세계 3대 전시회 및 학술대회(미국의 SID, 일본의 FPD International)로서의 위상을 갖추기 시작하였다.

한국디스프레이연구조합과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전자신문사와 미국의 SID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산업자원부, 과학기술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EXCO, 대구MBC 등이 공동 후원하는 이번 행사중 대구전시컨벤션센터 1층과 5층 전시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스위스 등 6개국 114개사에서 총 270부스를 설치하여 자사의 주력제품과 차세대 전략품목들을 대거 선보이며, 대구전시컨벤션센터 5층 제1전시홀과 4층 국제회의실 및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Asia Display & IMID ‘04 Conference는 한국, 미국, 일본,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대만, 벨라루스 등 18개국 전문가 1,600여명이 참석하여 디스플레이 분야의 신기술 개발내용에 대해서 360여편의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 및 학술대회 등 주 행사 이외에 부대행사로는 디스플레이 교육관을 설치하여 디스플레이 산업의 역사 및 기술원리를 일반인과 중고생을 대상으로 홍보함으로서 디스플레이에 대한 관심을 적극 유도하고 TFT-LCD모니터, 벽걸이 TV용 PDP를 이용한 게임이벤트관을 설치하여 참관객으로 하여금 디스플레이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그리고 산업자원부가 지원하는 차세대 유망전시회 자금을 활용하여 대만, 중국, 홍콩, 일본 등 국외 바이어 및 외신기자 총 35명을 초청, 전시 참가업체 홍보를 위한 바이어 대상 설명회관과 상담실도 별도 운영할 계획이며 IEC, ISO, VESA의 국제표준화 전문가를 초청하여 국제표준화 동향을 발표하는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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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 : 과학기술과 429-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