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정책과 사업을 심의하고 발전방향을 자문하는 마을공동체만들기위원회 위원을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10까지 공개모집한다.

○ 마을공동체만들기위원회 위원은 총 20명으로, 민간 위촉직 위원 14명, 시의원 2명, 사업추진부서 담당국장 등 4명의 당연직 공무원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 이번 공개모집에서는 임기가 남아 있는 민간 위촉직 위원 2명을 제외하고, 문화·복지·주거·환경·교육 분야 등에서 마을공동체사업에 대한 경험과 식견이 풍부한 마을활동가, 시민단체, 학계, 전문가, 주민대표 등 12명의 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 위원으로 선정되면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시범사업의 선정·평가,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의 지원과 운영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하여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 위원은 공모신청자에 대하여 자체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선정할 예정이며, 특히 이번 위원회는 민간의 시정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외부위원의 비율을 50%이상으로 정하였고,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위원을 우선적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 신청은 대구시 홈페이지 시정소식(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관련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대구시 시민소통과(☎803-4381)로 방문하거나, 우편 혹은 전자우편(ldu1001@korea.kr)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 대구시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우수한 위원들이 위촉되어 우리 대구시의 마을공동체 사업 발전방향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마을공동체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