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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영상뉴스 제92호(200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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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입니다.’의 김보은입니다.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1. 대구연구개발 특구 지정 주민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2. U-헬스서비스 시범 사업이 본격화됐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24일 달서구 대천동 대구테크노파크 신기술산업지원센터에서 대구 연구 개발특구 육성계획에 대한 공청회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시민과 학계, 관련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구 연구 개발특구 지정을 위해 추진해 온 특구 육성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관련 전문가 토론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했습니다.

현재 시는 대구 연구 개발특구 지정을 위해 지식경제부 제안에 필요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4월부터 수행중인 사전환경성검토 용역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용역 수행과정에서 워크숍과 추진단 회의, 연구진 회의를 18차례 개최하는 등 관계전문가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대구시는 이번 공청회를 거쳐 12월 광주와 함께 연구 개발특구 지정을 제안할 계획이며, 지식경제부는 내년 상반기에 특구 추가 지정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신진교 전략산업기획단장이 대구 연구 개발특구 육성계획안과 손상호 한백 엔지니어링 사업본부장이 사전환경성검토서 초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대구시와 경북도, 영남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무의촌과 저소득층 등 의료서비스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이동통신을 이용한 'u-헬스 서비스'사업을 시범 실시합니다.

이들 기관은 지난 25일 영남대의료원 대강당에서 '대구˙경북 u-헬스 기반 공공의료서비스 활성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업본부를 발족시키는 한편 지역의 당뇨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영남대는 IT기술시스템 개발 및 지원을 하고, 영남대의료원은 U-헬스기기 개발지식과 의료서비스를 담당 합니다.

또, 대구시와 경북도는 공공의료 취약계층 선정과 신규 사업을 지원하고, 전자통신연구원은 의료.IT융합 기반기술 개발과 기술지원을 하는 등 역할을 나눠 u-헬스 기반 공공의료 서비스를 확대하는데 공동보조를 취하게 됩니다.

1단계 시범사업은 내년 2월부터 6개월간 대구˙경북의 당뇨환자 혈당모니터링을 시범 실시해 취약계층 등 100명에게 혈당측정용 휴대기기를 지급하고 측정한 혈당치를 영남대의료원으로 전송해 진단, 처방합니다.

2단계는 내년 9월께부터 6개월간 환자 1천명으로 대상을 넓히고, 2011년부터 피부과, 순환기, 호흡기, 재활의학과 등으로 확대해 실시할 계획입니다.

u-헬스서비스사업본부는 유비쿼터스 의료서비스를 이용해 시공간 제약을 극복해 환자 건강상태를 진단하고 대처할 수 있다며 지역민에게 첨단 의료서비스 영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한 주간 시정단신을 알려드립니다.>

'2009 대구아트페어'가 5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25일 엑스코에서 개막했습니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2009 대구아트스퀘어' 행사의 하나인 대구아트페어에는 국내외 81개 화랑, 400여명의 작가가 참여해 모두 6천 여 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회화, 조각,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이고 일본, 중국, 독일 등지 20여개 해외 화랑의 작품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 독일에서 미디어아트를 전공한 김희선 영남대 교수의 설치미술을 소개하는 '홈(Home)', 요절한 작가 김근태 이국봉 이향미 등 요절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재조명하는 '불꽃처럼 살다간 그들' 등 2가지 특별전도 마련됐습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는 유명 작가의 작품과 뮤지컬 티켓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 기부 행사, 월간미술 이건수 편집장의 강연 등이 진행됩니다.

대구시는 올해 대구아트페어는 다수의 해외 화랑이 참여하면서 국제적인 미술시장으로서 가능성을 점쳐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25일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및 기업들의 당면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009년도 하반기 대구지역 경제동향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보고회는 대구시장과 대구지역 기업지원 관련 주요기관장, 상공의원, 상공단체장, 회원업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보고회에서는 최근의 세계와 국내, 지역의 경제동향을 보고하고, 업계의 주요 현안 건의, 건의에 대한 답변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대구시는 이 자리가 단순히 지역기업들의 자금난 극복이 아닌 정기적인 지역 경제인들의 결속과 관련기관들의 화합을 통한 심도 깊은 논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와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은 지난 26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의료단지내 분소 설립 및 R&D 공동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은 지난 1970년 설립 이래 국내 전기, 전자제품의 안전성 확보와 품질향상을 위해 첨단시험검사설비를 운용해온 국내 대표적 시험연구원입니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돼 의료기 제조품목허가 해당 39개 제품군 816개 품목 중 27개 제품군 638개 품목에 대한 의료기기의 전기적, 기계적 안정성에 대한 시험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협약은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 의료단지내에 분소를 설치해 관련 기업의 다양한 검사 및 인증업무를 지원하고,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의 경험과 지식, 해외 네트워크와 연계해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지원에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이번 협약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YMCA는 지난 26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국토해양부의 마을 만들기 시범사례로 손꼽히는 중구 삼덕동 마고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대구 YMCA 자원봉사자, SK대구물류센터 달구벌 천사단과 함께 진행됐습니다.

특히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삼덕동 독거노인을 비롯해 마을주민들 100여명이 함께해 단순히 김장을 담구는 것이 아니라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마을잔치로 잃어버린 마을 공동체 형성에도 노력했습니다.

한편, 대구 YMCA는 날로 힘들어지는 경제난에 소외받는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하해 지난 2004년부터 김장나누기 행사를 시작했으며 올해는 4500포기의 김치를 담글 예정입니다.

이어서 대구 게시판입니다.

대구시여성회관은 잠재 능력계발로 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경쟁력을 갖춘 여성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2010년 제1기 교육생」을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모집합니다.

이번 제1기 교육은 직업훈련과정, 창·부업과정, 문화소양과정 등 50개 과정 1,139명의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특히 교육과정의 경우 스트레스코치, 손뜨개, 선물포장 등의 단기자격증 과정을 신설해 여성들이 짧은 시간에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이나 부업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경력단절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원거리 지역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 3개 과정을 동구 신서동 소재 ‘롯데캐슬’과 아띠 도서관에서 운영하고,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엄마와 함께하는 미술심리」과정을 개설해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합니다.

월 수강료는 10,000원으로 교육에 관심이 있는 대구시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부담 없이 다양한 교육과정을 배울 수 있으며, 셔틀버스 운행, 교육생 자녀를 위한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보다 많은 편의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겨울철 건강관리의 관건은 혈액순환인데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따뜻한 목욕을 하고,

보온내의를 챙겨 입는 게 좋다고 합니다.

또 생강, 은행, 대추 등을 차로 다려 마시면 혈액순환에 효과적이니, 겨울철 건강관리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희망의 도시 일류대구입니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2009 대구아트페어'가 5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25일 엑스코에서 개막했습니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2009 대구아트스퀘어' 행사의 하나인 대구아트페어에는 국내외 81개 화랑, 400여명의 작가가 참여해 모두 6천 여 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회화, 조각,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이고 일본, 중국, 독일 등지 20여개 해외 화랑의 작품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 독일에서 미디어아트를 전공한 김희선 영남대 교수의 설치미술을 소개하는 '홈(Home)', 요절한 작가 김근태 이국봉 이향미 등 요절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재조명하는 '불꽃처럼 살다간 그들' 등 2가지 특별전도 마련됐습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는 유명 작가의 작품과 뮤지컬 티켓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 기부 행사, 월간미술 이건수 편집장의 강연 등이 진행됩니다. 대구시는 올해 대구아트페어는 다수의 해외 화랑이 참여하면서 국제적인 미술시장으로서 가능성을 점쳐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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